H&M, 이번엔 '겐조'와 콜라보레이션한다

2016-05-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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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겐조 H&M이 겐조와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할 예정이다. 25일(현지시각) 스

이하 겐조

H&M이 겐조와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할 예정이다.

25일(현지시각) 스파 브랜드 H&M은 겐조(KENZO)와 함께 여성복, 남성복 및 액세서리가 포함된 컬렉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겐조는 독특한 아이디어와 디자인으로 유명한 프랑스 패션 브랜드다.

H&M-겐조 컬렉션은 오는 11월 3일부터 전 세계 H&M 매장과 온라인에서 판매하기 시작한다. 이번 작업에는 겐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움베르토 레온(Humberto Leon)과 캐롤 림(Carol Lim)이 합류한다.

왼쪽부터 캐럴 림, H&M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 앤 소피 요한슨, 움베르토 레온

림은 "겐조 (다카다)는 여성들이 옷 입는 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그가 디자인한 옷들을 보면 색이 정말 다채롭다"고 했다. 일본 디자이너 겐조 다카다(Kenzo Takada)는 1970년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겐조'를 만들었다.

앞서 H&M은 다양한 세계적 브랜드와 손 잡고 제품을 만들었다. 지난해 10월, H&M-발망 콜라보레이션도 큰 인기를 끌었다.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사기 위해 H&M 명동눈스퀘어점 앞에서 수 십명의 사람들이 패딩, 캠핑용 의자까지 준비한 채 노숙을 하기도 했다.

'전속력 질주' H&M-발망 콜라보 매장 상황

H&M이 유튜브에 공개한 H&M-겐조 컬렉션 예고 영상이다.

유튜브, H&M
H&M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