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이 준 선물 창밖으로 버리는 저스틴 비버 영상

2016-05-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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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22)가 팬이 준 선물을 자동차 창문 밖으

'팝스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22)가 팬이 준 선물을 자동차 창문 밖으로 버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창밖으로 떨어진 선물은 15살 팬이 준 자국 국기로 전해졌다.
트위터, Shady Music Facts

SNS을 달구고 있는 영상이다. 25일(현지시각) 영국 음악 매거진 NME 등 외신에 따르면 영상은 이달 초 미국 뉴욕에서 찍혔다.

당시 비버는 차량에 탑승한 채로 팬들 앞에 나타났다. 비버가 탄 뒷좌석 창문은 활짝 열려있었다. 잠시 바닥을 향했던 카메라가 다시 비버를 포착했을 땐, 비버의 안색이 어두워져 있었다.

차량 안에는 팬이 던진 선물인 하늘색 직물이 들어가 있는 상태였다. 이후 비버는 짧은 몇 마디를 하더니 하늘색 직물을 창밖으로 버리고서는 창을 올리고 자리를 벗어났다.

선물을 던진 당사자로 전해진 한 아르헨티나 팬은 해당 선물이 자국 국기라고 페이스북에 전했다. 그는 "몇 시간 동안 호텔 밖에서 (비버를) 기다렸다. 그러다 비버가 나타났고, 경호원이 팬들에게 '물러서라'고 해 국기를 비버를 향해 던지게 된 것"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팬은 비버 안색이 어두워진 이유에 대해 전했다. 그 이유는 그가 던진 선물이 비버 얼굴 가까이 갔기 때문이었다. 팬은 "비버 얼굴 가까이 (선물이) 떨어지게 된 건 내 의도가 아니었다"며 "수도 없이 사과를 했다"고 적었다.

이후 비버가 창밖으로 자신의 선물을 버린 것을 본 팬은 "내가 사과를 했고 비버도 그 사과를 들었을 수 있었을 것이기 때문에, 그가 좀 더 잘 대해줬을 수 있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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