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포스코

'올 뉴 말리부' 무게, 130kg 가볍게 한 비결

2016-05-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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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말리브’ / 이하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 한국 GM 쉐보레 '올 뉴 말리부' 차체에

‘올 뉴 말리브’ / 이하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

한국 GM 쉐보레 '올 뉴 말리부' 차체에 특별한 자동차 강판이 적용됐다. 일반 자동차 강판보다 무게는 10% 이상 가벼우면서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 (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이다.

이 특별한 '초고장력 강판'은 포스코에서 만들고 있다. 초고장력 강판 덕분에 '올 뉴 말리부'는 이전 모델보다 130kg 가벼워졌다.

포스코는 기술뿐 아니라 마케팅도 한국 GM과 함께하고 있다. 포스코와 한국 GM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포스코 센터에서 판촉 행사를 했다. 행사 기간 포스코 임직원과 인근 주민 등에게 '올 뉴 말리부' 시승 기회와 판촉물을 제공하고, 구매 희망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 첫날인 23일 권오준 포스코 회장, 제임스 김(James Kim) 한국 GM사장, 에드발도 크레팔디 (Edvaldo L.Crepaldi) 한국GM 구매 총괄 부사장 등이 행사장을 찾았다. 권오준 회장은 "포스코강판이 대거 적용된 올 뉴 말리부의 성공적인 출시는 매우 반갑고 기쁜 소식"이라며 " 포스코는 앞으로도 고품질 자동차 강판을 공급해 한국GM을 포함한 파트너사들이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제품으로 시장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임스 김 회장은 "쉐보레 올 뉴 말리부의 성공적인 출시 뒤에는 포스코와 같은 협력사들의 최고 품질을 추구하는 적극적인 노력과 상생의 파트너십이 있었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제임스 김(James Kim) 한국 GM사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 포스코 제공

포스코와 한국GM은 비즈니스 파트너십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와 한국GM은 2000년대 초부터 기술협의체를 운영해 신차에 적용할 강재와 기술을 공동개발해왔다.

포스코는 지난해와 올해 5회에 걸쳐 GM으로부터 '올해의 우수 공급사상(Supplier of the Year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초 출시된 쌍용자동차 소형 SUV ‘티볼리 에어 ‘에도 특별한 강판이 적용됐다. 포스코가 만든 월드 프리미엄 고강도강(WP)이다.

덕분에 티볼리 에어는 이전 모델보다 차량 운동 성능이 향상됐다. 차량 안전성이 높아져 교통사고에도 대비할 수 있다. 차체가 가벼워졌기 때문에 배출 가스 감소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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