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향한 도 넘은 장난” 지적에 이정수 사과문

2016-05-26 15:20

add remove print link

개그맨 이정수 씨가 딸에게 '도 넘은 장난'을 쳤다는 지적이 나오자 사과했다.이하 이정수

개그맨 이정수 씨가 딸에게 '도 넘은 장난'을 쳤다는 지적이 나오자 사과했다.

이하 이정수 씨 인스타그램

이정수 씨는 26일 인스타그램 댓글로 "본의 아니게 리예에게 장난쳤던 일이 약간의 논란이 됐다.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다"며 사과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평소에 제가 어떤 생각과 어떤 행동으로 사는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좋은 남편과 아빠가 되기 위해 누구보다 시간과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의 논란이 제겐 너무 충격이기도 했다"며 심경을 밝혔다.

논란은 26일 한 트위터 이용자가 과거 이정수 씨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게재하며 시작됐다. 해당 사진을 보면 이정수 씨가 딸 리예 양의 상의와 하의에 공을 넣어두고 웃고 있다.

이정수 씨는 사진과 함께 "얼마 전 리예가 엎드려 자는 것이 훗날 여자로서 자신감 없이 살게 되는 건 아닐까 걱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키즈카페의 볼풀에 들어갔을 때 제가 자신감을 넣어줬습니다. 고맙지 리예야?”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SNS에서는 이 게시물을 두고 "도 넘은 장난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기도 했다.

논란이 일자 이정수 씨는 인스타그램에서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