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카콜라에서 나온 '잠 오는 물'

2016-05-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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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귀를 솔깃하게 하는 소식이다. 일본 코카콜라에서 '마시면 잠이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귀를 솔깃하게 하는 소식이다. 일본 코카콜라에서 '마시면 잠이 오는 물'을 새롭게 선보였다. 제품 이름은 '글라소 슬립워터(Glaceau sleepwater)'다.

일본매체 로켓뉴스24는 업체 관계자 말을 토대로 제품 출시 소식을 26일 전했다.

관계자는 "밤에 잠을 자지 못하거나 잠을 잔 후에도 여전히 피곤해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고 했다. 이어 "'L-테아닌' 성분이 들어있어 잠을 푹 잘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L-테아닌' 성분은 휴식과 수면을 돕는 성분으로 알려졌다. 불안과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는 데도 도움을 준다.

덧붙여 "카페인이 포함돼 있지 않다. 일이 끝난 뒤 휴식하거나 자기 전 목욕한 후 편하게 마시면 된다"고 했다.

국내에서도 출시될까? 이에 대해 한국 코카콜라 관계자는 "현재 출시 계획이 따로 없다"고 27일 위키트리에 전했다.

유사제품은 나와있다. 지난 2008년 캐나다 업체가 선보인 '슬로우카우' 음료수다. 2014년 국내 수입된 제품으로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커뮤니티에서 "마시면 나른해지고 잠이 오는 음료수"라고 입소문을 탄 뒤 SNS 등에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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