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풍기·유산슬까지' 이마트가 내놓은 피코크반점 6종

2016-05-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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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이마트가 냉동 간편가정식으로 고급 중화요리를 출시한다. 이마트는 자체 브랜드 '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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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냉동 간편가정식으로 고급 중화요리를 출시한다.

이마트는 자체 브랜드 '피코크반점'에서 유산슬, 해물누룽지탕, 깐풍기를 3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피코크 반점' 제품으로 짬뽕, 짜장면, 백짬뽕도 함께 출시된다. 해물누룽지탕과 유산슬이 냉동(냉장) 간편가정식으로 출시되는 건 업계 최초다.

해물과 각종 버섯이 들어간 해물 누룽지탕은 2인분(420g)에 6980원이다. 해물, 야채, 버섯으로 만든 유산슬은 2인분(660g) 기준 8980원이다. 닭튀김과 특제소스가 들어가는 깐풍기는 2~3인분(670g)에 9980원이다.

이마트 '피코크반점' 6종은 기존 '피코크 초마짬뽕'을 생산하고 있는 협력업체 '고것참식품'과 함께 개발해 출시했다. 조선호텔 중식 레스토랑 호경전 출신 셰프가 상품개발팀에 합류해 '피코크 반점' 전체적인 레시피를 총괄했다.

이마트는 하반기에 칠리새우, 크림새우, 난자완스, 멘보샤 등 고급 중화요리 메뉴를 개발할 계획이다. 짬뽕밥, 잡채밥 등 식사 부분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마트 피코크 개발팀은 조사 결과 서울 시내 대부분 중국집이 밤 9시 이후 배달이 안 돼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중화요리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고 밝혔다.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