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1건당 30원" 루머에 카카오가 올린 글

2016-05-30 13:50

카카오 홈페이지 카카오가 '카톡 유료화' 루머를 일축했다. 29일 카카오는 공식 트위터 계

카카오 홈페이지

카카오가 '카톡 유료화' 루머를 일축했다.

29일 카카오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 해명 글을 올렸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유료화 관련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친구들과 주고받는 메시지를 유료화 할 생각은 과거에도 없었고 지금도 없고 앞으로도 안 할 거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카카오톡 유료화 관련 루머는 사실이 아닙니다ㅜㅜ 친구들과 주고받는 메시지를 유료화 할 생각은 과거에도 없었고 지금도 없고 앞으로도 안할겁니다. 낚시성 메시지에 주의하세요^^
— 카카오팀 (@kakaoteam) 2016년 5월 29일

앞서 "6월 10일부터 카톡이 1건당 30원으로 유료화된다"는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 트위터 등 SNS에서 확산됐다. 일부 글 안에 있는 링크를 클릭해 들어가면 '낚시성'이었음을 알리는 사진이 뜨기도 했다.

일부 네티즌이 "9일까지만 써야 하나", "유료화 소문이 진짜냐"는 SNS 글을 올리며 소문은 더욱 퍼졌다.

30일 카카오 관계자는 "카톡 유료화는 만우절에도 낚시성 메시지로 돌았던 해묵은 루머"라며 "또 다시 루머가 많이 공유되고 있어 공지를 올렸다"고 했다.

카카오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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