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거북목' 자가진단법

2016-06-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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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엄지의 제왕' 스마트폰에 익숙한 현대인은 '거북목'에 걸릴 확률이 높다. 거북목은

MBN '엄지의 제왕'

스마트폰에 익숙한 현대인은 '거북목'에 걸릴 확률이 높다. 거북목은 목뼈 배열의 이상으로 생긴다.

정상 목은 목뼈 배열이 'C'자 형태다. 하지만 컴퓨터, 스마트폰 등 목을 계속 숙이는 등 활동을 하다 보면 척추가 앞으로 기울어진다. 그러다 보면 목이 머리 무게 이상의 하중을 감당하게 된다. 목뼈를 감싸는 근육이 쉽게 피로해지고 일자목이 진행된다. 일자목이 심해지면 거북목이 된다. 거북목은 목근육통, 두통 등을 유발한다.

최근 한 방송에서 '거북목' 자가진단법이 공개됐다. 벽만 있으면 어디서나 할 수 있어, 집에서도 쉽게 진단해 볼 수 있다.

지난 4월 5일 MBN '엄지의 제왕'에서 신경외과 전문의 김정수 씨가 소개한 방법이다.

곰TV, MBN '엄지의 제왕'

방법은 이렇다. 벽에 닿을 듯 벽과 마주 보고 선다. 이후 얼굴을 돌려 뺨과 양어깨가 닿는지 확인한다. 김 씨는 "이때 뺨은 닿는 데, 어깨가 닿지 않는 경우 혹은 통증이 있으면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하 MBN '엄지의 제왕'
김 씨는 수건 두 장으로 거북목으로 생기는 통증을 잡을 수 있다고 했다.
곰TV, MBN '엄지의 제왕'

김 씨가 소개한 방법은 이렇다.

1. 수건 두 장을 연결해 매듭 짓는다.

이하 MBN '엄지의 제왕'

2. 매듭이 목에 오도록 수건을 걸친다.

3. 수건 한쪽 끝을 둥글게 말아 겨드랑이에 고정시킨다.

4. 수건의 나머지 한 쪽 끝을 잡아당기며 목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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