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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서 'DJ' 박명수 공연 무료로 보는 법

    • • 1일 오후 8시 방송인 박명수(45) 씨가 DJ로 변신해 홍대 주차장 거리에서 공연을 펼친다.앞서
    인스타그램, 박명수
     

    1일 오후 8시 방송인 박명수(45) 씨가 DJ로 변신해 홍대 주차장 거리에서 공연을 펼친다.

    앞서 이날 오후 2시부터 '홍대 문화관광축제'가 시작됐다. '홍대 문화관광축제'는 홍대가 가진 매력과 예술을 한 곳에서 즐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 축제에서는 홍대에서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인디밴드와 공연 문화를 한 번에 볼 수 있다. 

    박명수 씨는 '홍대 문화관광축제' 하이라이트 무대를 맡게 됐다. 박명수 씨 공연은 이날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즐길 수 있다.

    한 관계자는 "이번 축제 중 사람들이 가장 재밌게 볼 수 있는 공연은 저녁에 몰려있다. 그중에서도 박명수 씨 공연이 가장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같은 날 오후 2시 축제가 열리고 있는 홍대 상상마당 앞 주차장 거리를 찾았다. 가장 먼저 시선을 끈 것은 곳곳에 붙어있는 축제 포스터였다. 사람들은 호기심 어린 눈으로 포스터를 뚫어지게 쳐다봤다. 

    손녀와 함께 손을 잡고 이곳을 찾은 김복순(77) 씨는 "조금 시끄럽다는 생각도 들지만, 손녀가 좋아한다. 뭔지 몰라서 포스터를 보고 있었다"고 했다.

    이하 위키트리
     

    포스터에는 공연시간이 빼곡히 적혀있었다. 오후 5시 이후에는 밴드 마틴스미스, 로맨틱 펀치가 무대에 올라 노래를 한다. 

    행사가 막 시작한 터라 주변이 조금은 정돈되지 않았지만, 곳곳에 풍선이 가득하고 사람들은 들뜬 얼굴로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홍대 관광 문화를 알리기 위해 축제에 참여한 참여 기관들의 부스도 보였다. 게스트 하우스 협회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홍대 문화에 관심이 많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홍대 게스트 하우스도 알리고 여러 정보를 주려고 하고 있다"고 했다. 게스트 하우스 협회 부스 뿐 아니라 트릭아이 미술관 등 8개 부스가 이번 축제에 참여했다.

     

    한쪽에서는 '헤이 라이더(Hey Rider)'라는 인력거가 눈에 띄었다. 헤이 라이더는 인력거 투어 서비스다.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이날은 특별히 누구든 10분동안 무료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라이더에 따르면 인력거는 요즘 홍대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투어 상품이라고 한다.

     

    2시가 되자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됐다. 가장 먼저 시작된 공연은 '탱고피플'이었다. 격렬한 춤사위가 인상적이었다. 이 시간대에는 주로 중년층들이 의자에 앉아 공연을 관람했다.

     

    거리를 지나가던 대학생 이보미(22) 씨에게 축제에 대해 물었다. 그는 "오늘 이런 행사가 열리는 줄 모르고 있었다. 얘기를 들어보니 20대가 와서 즐기려면 6시 이후에 오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마포구에서는 이번 축제를 지원하려고 관광안내 차를 행사장 안에 배치했다. 이 차에서는 축제에 대한 얘기뿐 아니라 홍대 관광과 관련된 모든 질문을 할 수 있다.

     

    홍대 문화관광축제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홍대' 대표 축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지난달 30일 보도자료에서 "이번 축제가 홍대 일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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