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오버워치' 출시 10일만에 700만장 팔려

2016-06-0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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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오버워치' 스크린샷 / 블리자드 홈페이지 게임 ‘오버워치’가 출시 10일 만에 전세

게임 '오버워치' 스크린샷 / 블리자드 홈페이지

게임 ‘오버워치’가 출시 10일 만에 전세계에서 700만 장 이상이 판매됐다고 미국 IT 매체 씨넷(CNET)이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는 PC, PS4, 엑스박스 원으로 발매된 ‘오버워치’가 700만 장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오버워치’는 지난달 24일 전 세계에서 정식 출시됐다.

이날 ‘오버워치’ 플레이 기록도 함께 공개됐다. 2일 기준으로 ‘오버워치’ 총 플레이 시간은 1억 1900만 시간 이상이며, 영웅 교체 횟수는 3억 2600만 번이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가 자사 게임 중 역대 최고로 성공적인 글로벌 출시 중 하나”라고 했다. 지난 2012년 블리자드 출시한 ‘디아블로3’가 출시 1주일 만에 판매량 600만장을 달성했었다.

‘오버워치’가 큰 인기를 끌자 핵(hacks), 봇(bots) 등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사용자도 늘고 있다. 이에 블리자드는 중국에서만 불법 프로그램을 이용한 플레이어 1572명을 차단했다.

‘오버워치’는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PC방 게임 트래픽 분석 사이트 게임트릭스(☞ 바로가기)에 따르면, 2일 기준으로 ‘오버워치’는 22.45%로 PC방 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다. PC방 점유율은 30.65%다.

‘오버워치’는 군인, 로봇, 모험가로 구성된 전설적인 부대의 일원이 돼 세계 곳곳의 전장에서 중요한 거점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는 1인칭 슈팅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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