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 옛 연인 행세한 악플러 등 고소
2016-06-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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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배우 한예슬(35) 씨가 SNS에서 옛 연인 행세를 하거나 인신공격성 댓글을 단 악
배우 한예슬(35) 씨가 SNS에서 옛 연인 행세를 하거나 인신공격성 댓글을 단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22일 뉴스엔은 한예슬 씨가 지난 17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한예슬 측 관계자는 뉴스엔에 "약 1년간 한예슬 씨와 일면식도 없는 네티즌이 배우 개인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 지속적으로 근거 없는 루머 및 인신공격성 댓글을 게재해 고통받았다"며 "이미 수차례 회사 차원에서 자제를 요구했는데도 개선되지 않았다. 게시 글의 도가 지나쳐 다른 네티즌과 팬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라 판단해 결국 법적 조치를 밟게 됐다"고 전했다.
한예슬 씨 인스타그램에는 자신이 한예슬 씨와 과거 인연이 있는 사람이라며 "다시 태어나서 동물로 태어나든 불구로 태어나든 너 같은 사람은 안 만나"와 같은 글을 올렸다. 이에 한예슬 씨는 "주연이 자꾸 얘기하시는 분 꼭 치료받으세요"라며 악플러에 일침을 가했다.
한예슬 측은 이번 고소 이후에도 과한 악플러들에 대해 "강경 대응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예슬 씨는 화보 촬영을 비롯한 다양한 해외 스케줄을 소화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