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부인 “디스패치만 인터뷰, 우먼센스 제소”

2016-06-2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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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홍상수 감독 가족이 여성잡지 우먼센스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 지난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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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가족이 여성잡지 우먼센스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

지난 22일 SBSfunE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홍 감독 부인인 A 씨는 지난 4월 '비보도'를 전제로 여성지인 우먼센스 기자에게 심경을 고백했다. 우먼센스는 22일 오전 A 씨 단독 인터뷰와 A 씨가 김민희 씨 어머니와 나눈 카톡 내용을 공개했다.

[단독] “카톡 제공한 적 없다”…홍상수 가족, 여성지 언중위 제소 예정

매체에 따르면 A 씨는 우먼센스에 문자 메시지를 제공한 적이 없다. A 씨는 홍 감독이 김민희 씨를 만난 뒤 딸 유학비 지원을 중단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홍 감독 가족은 "해당 여성지에 수차례 비보도 원칙을 언급했는데도 여성지가 언론윤리 하나인 비보도 원칙을 깼을 뿐 아니라, 허위 사실을 보태고 카톡까지 짜깁기 했다. 해당 매체에 정정을 요청하려 연락했으나 자사 홈페이지에서 허위 카톡을 내렸을 뿐, 더 이상 조치는 없다. 해당 사실에 대해 언론중재위에 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홍 감독 가족이 연예 매체 '디스패치' 이외 매체에 공식적으로 인터뷰에 응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우먼센스는 김민희 씨 어머니가 "따님이 마음을 다잡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 너무 괴롭다"는 A 씨에 "바람 난 남편의 아내가 더 아플까. 유부남과 사랑에 빠진 딸의 엄마가 더 아플까"라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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