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또 고소데쓰" SNS 화제, 부대찌개 광고 영상

2016-06-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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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맛' 콘셉트로 만들어진 부대찌개 광고 영상이 SNS에서 화제다.지난 21일 유튜브에 올

'병맛' 콘셉트로 만들어진 부대찌개 광고 영상이 SNS에서 화제다.

지난 21일 유튜브에 올라온 이 광고 영상은 트위터 등 SNS에 빠르게 퍼지며 입소문을 탔다.

이하 유튜브, 놀부 NBG

"조또 고소데쓰"라며 일본어와 한국어를 섞은 더빙이 웃음 포인트다. 햄과 치즈가 사람처럼 신경전을 벌이고 대화를 나누는 부분도 눈길을 끈다.

이 광고는 경상도와 전라도 사투리 버전으로도 제작됐다. 각각 조회수가 2만회를 훌쩍 넘겼다.

광고를 만든 국내 요식업체 홍보팀은 "달라진 재료를 강조하기 위해 치즈와 햄을 주인공으로 삼게 됐다"며 "최신 유행인 병맛 콘셉트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병맛이란 인터넷상에서 유행하는 신조어로 '내용이 이상하고 말이 안 된다'는 뜻이다.

홍보팀은 "온라인을 위해 제작된 콘텐츠이긴 하지만, TV 방송 광고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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