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서적 50% 할인" 한 출판사가 깜짝 선보인 이벤트

2016-06-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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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한 출판사가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를 이용해 마케팅을 펼쳐 눈길을 끌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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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출판사가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를 이용해 마케팅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24일 출판사 '길찾기'는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한다는 소식에 영국 관련 서적을 반값에 판매하겠다고 트위터에 밝혔다. 이 트윗은 올린 지 1시간여 만에 3600회 이상 리트윗됐다.

실제로 영국 관련 책이 있느냐는 한 트위터 이용자 질문에 출판사는 "당연히 없다"며 장난임을 고백했다. 이에 또 다른 트위터 이용자가 "그럼 사기였느냐"고 묻자 "(엄밀히 따지면) 거짓말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출판사는 "3월에 셜록책 내려고 했는데 안 내서 다행이다"라는 트윗을 올려 트위터 이용자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셜록은 영국의 대표적인 추리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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