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서 아이폰으로 사진 촬영하면 생기는 일

2016-06-2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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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TV 보도 내용이다.유튜브, 연합뉴스 TV아이폰으로 사진을 촬영하면 사진 찍은 곳

연합뉴스 TV 보도 내용이다.

유튜브, 연합뉴스 TV

아이폰으로 사진을 촬영하면 사진 찍은 곳 위치가 나온다. 즉 사진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독도에서 아이폰으로 사진을 촬영하면 일본 행정구역 영토로 나온다고 연합뉴스TV가 2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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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연합뉴스 TV 취재진은 지난 삼일절 '독도 영토 순례' 행사를 위해 독도를 찾았다. 당시 취재진은 독도 모습을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위치가 '오키노시마조'로 나왔다.

'오키노시마'는 일본 시네마현에 소속된 행정구역이다. 독도에서 동남쪽으로 약 157Km 떨어져 있는 섬이다.

매체는 애플 측이 해당 건과 관련해 공식 코멘트를 해줄 수 없다는 입장만 되풀이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애플 측은 우리 정부 측 항의로 독도에 대한 사진 위치서비스를 '공란'으로 표기한다고 했었다.

지난해 1월 미 중앙정보국(CIA)는 자체 공개한 '월드 팩트북(The World Factbook)'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했었다. 한국 지도에서는 독도를 누락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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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CIA는 실수였다고 해명하며 한국편 지도를 즉각 수정했다. 이름은 리앙쿠르암 암초로 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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