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개그 콘서트' 찾은 이수근 "그리웠다"

2016-06-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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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개그 콘서트' “그리웠다”오랜만에 ‘개그 콘서트’에 출연한 이수근(41) 씨가

KBS2 '개그 콘서트'

“그리웠다”

오랜만에 ‘개그 콘서트’에 출연한 이수근(41) 씨가 이 같은 소감을 전했다.

이 씨는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에 특별 손님으로 합류한다.

‘개그콘서트’ 제작진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22일 ‘개그 콘서트’ 녹화 현장에 등장했다. 현장에서 이 씨는 관객들 환호를 끌어냈다. 이 씨는 “개그콘서트 무대는 언제나 그리웠다”고 감격에 젖은 표정을 지었다고 전해졌다.

이수근 씨는 “최고의 개그맨들과 관객들의 박수와 함성, 역시 개콘은 개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시청자분에게 정말 좋은 모습만 보여드려야 하는데 개콘 무대에 올라 최고의 에너지를 받은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씨는 “내 모든 예능감의 원동력은 개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오랜만에 무대에 다시 설 수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개콘은 꼭 챙겨보고 있다. 처음 보는 후배들도 있다. 세대교체를 잘 해나가고 있는 것 같다”며 후배를 응원했다.

지난 2013년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이수근 씨는 당시 혐의를 인정,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었다. 자숙 시간을 가졌던 이 씨는 지난해 ‘신서유기 시즌1’으로 복귀했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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