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구에 버려진' 새우 건져 판매한 상인 사진

2016-06-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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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 상인들이 비양심적으로 수산물을 판매한 사실이 발각돼 논란이 일었다.26일(이하

중국 시장 상인들이 비양심적으로 수산물을 판매한 사실이 발각돼 논란이 일었다.

26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매체 넷이즈는 우한 성에 있는 일부 시장 상인들이 하수구에 들어간 새우를 건져내 판매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수구에서 발견되는 새우는 상인들이 대량 포장 과정에서 하수구에 떨어트린 것이다. 일부 상인들은 하수구에서 새우들을 도로 건져낸 후 공중 화장실에서 이를 씻는다.

같은 날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상인들은 이렇게 하수구에서 건져진 새우와 다른 생선살을 섞어 '새우볼'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매체는 "하수구에 버려진 새우를 쓰는 것도 모자라 더러운 화장실 바닥에서 새우볼이 제조된다"며 일부 상인의 비양심적인 판매 행위를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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