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슈퍼카 6선

2016-06-2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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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지나다 보면 "아아아아앙" 또는 "그르르릉"하는 차 엔진 소리를 들어 본 적이 있을

거리를 지나다 보면 "아아아아앙" 또는 "그르르릉"하는 차 엔진 소리를 들어 본 적이 있을 거다. 누군가는 소음이라며 눈살을 찌푸리겠지만 누군가는 동경의 눈빛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어딜 가든 이목을 끄는 '슈퍼카'. 그 명칭만큼이나 가격도 슈퍼 비쌀 것 같다. 그렇다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는 얼마일까?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슈퍼카 6선을 소개한다.

1. 코닉세그 CCXR 트레비타 (약 56억 3040만 원)

스웨덴 슈퍼카 브랜드 코닉세그에서 제작했다. 차체에 다이아몬드 코팅이 들어가 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2.9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미국 유명 복서 메이웨더가 소유한 차로도 유명하다.

유튜브, Jay Leno's Garage

2. 람보르기니 베네노 (약 52억 7400만 원)

베네노라는 이름은 1910년대 스페인 투우 역사상 가장 빠르고 난폭했던 황소 이름에서 따왔다. 전 세계적으로 3대만 한정 제작했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355km에 달한다.

유튜브, Gumbal

3. 부가티 베이론 바이 만소리 비베레 (약 41억 200만 원)

독일 슈퍼카 튜닝업체 만소리에서 앞 범퍼와 휠 등을 새롭게 교체하고 투톤 색상으로 선보인 한정판 모델이다. 최고 속도는 410km/h, 2.5초면 시속 100km에 도달할 수 있다.

유튜브, Gumbal
4. 라이칸 하이퍼스포트 (약 39억 8208만 원)

두바이에 있는 슈퍼카 제조사 'W 모터스'에서 제작한 차다. 포르쉐 전문 튜너인 RUF가 개발한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달았다. 최고 속도는 395km/h에 이른다.

유튜브, TheStradman
5. 파가니 와이라 BC (약 30억 4460만 원)

이탈리아 슈퍼카 제작 업체 파가니에서 선보인 슈퍼카다. 기존 와이라 모델의 고성능 버전으로 제작됐다. 와이라는 잉카 신화에 나오는 '바람의 신'이다. BC는 파가니 설립자 호라치오 파가니의 친구이자 첫 고객인 베니 카이올라(Benny Caiola) 이름에서 땄다. 트윈터보 V12 엔진을 얹어 최고 출력 760마력, 최고 속도 370km/h를 자랑한다.

유튜브, NM2255 Car HD Videos
6. 페라리 F60 아메리카 (약 29억 2750만 원)

페라리 북미 시장 진출 60주년을 기념해 출시됐다. 컨버터블(지붕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차) 모델로 10대 한정 생산됐다. 시트에는 미국 성조기 색깔이 입혀졌다. 최고 출력은 729마력, 최고 속도 321km/h다.

유튜브, effspot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