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EXO 이탈 3인 중국서 대규모 추가 소송

2016-06-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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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SM엔터테인먼트가 엑소를 이탈한 중국인 멤버 크리스, 루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SM엔터테인먼트가 엑소를 이탈한 중국인 멤버 크리스, 루한, 타오 등을 상대로 올해 14건의 소송을 추가로 제기했다.

SM은 크리스, 루한, 타오와 이들의 불법적인 연예 활동을 도모한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중국 법원에 총 14건의 소송을 제기해 지난 24일 모두 각지 관할 법원에 정식 입안됐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SM은 팀을 이탈한 세 멤버와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총 9건의 소송을 제기했고, 추가 소송을 통해 권익 침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SM은 "한국 법원에 일방적으로 소송을 제기하고 이탈한 크리스, 루한, 타오 등 3인은 판결이 있기 전까지 SM 소속 아티스트이며, 법원의 정식 판결 전 활동은 모두 불법적 활동"이라며 "지속적으로 중국에서 법률적 조치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엑소를 이탈한 타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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