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부인 선발대회' 1등 차지한 96년생 여성

2016-06-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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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를 차지한 마위에 / 이하 웨이보 중국에서 열린 ‘송중기 부인 선발대회(宋太太招聘)’가

1위를 차지한 마위에 / 이하 웨이보

중국에서 열린 ‘송중기 부인 선발대회(宋太太招聘)’가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奇, iQIYI) 주최로 ‘송중기 부인 선발대회’가 개최됐다.

우승자는 결혼 예물 현금 6000위안(약 100만 원)을 받는다. 3등 안에 들면 연예기획사와 계약을 할 수 있고, 송중기 팬미팅 표도 받는다. 송중기 씨 인기를 짐작케 하는 행사다.

이날 결선에는 총 12명이 올랐다. '남편' 송중기에 대한 이해도 평가, 사전과제로 준비한 선물 등 여러 심사를 거쳐 최종 3명이 선발됐다.

영예의 1위는 현재 북경영화학원(北京影院)에 재학 중인 마위에(月·20)가 차지했다. 그는 SBS 스페셜과의 인터뷰에서 "드디어 오빠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마위에는 과거 드라마 출연 경험도 있다고 한다.

이하 SBS 스페셜

2위는 모델 지망생 차오밍위에(曹明月·21)가 차지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후 중국에서 송중기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중국 여성 팬들은 송중기 씨를 ‘궈민라오꽁(民老公:국민남편)’, 스스로를 '쏭타이타이(宋太太: 송사모님)'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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