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 젤위거·콜린 퍼스 주연 '브리짓 존스의 아기' 공식 예고편
2016-06-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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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Universal Pictures 르네 젤위거(Renee Zellweger) 주연
르네 젤위거(Renee Zellweger) 주연 영화 ‘브리짓 존스의 아기’ 공식 예고편이 28일(미국 현지시각) 공개됐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2001), ‘브리짓 존스의 일기: 열정과 애정’(2004)에 이은 세 번째 속편이다.
콜린 퍼스(Colin Firth)가 전편에 이어 마크 다시 역을 다시 맡았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 시리즈에 꾸준히 출석한 휴 그랜트(Hugh Grant)는 출연하지 않았다. 패트릭 뎀시(Patrick Dempsey)가 그 빈자리를 채운다.
‘브리짓 존스의 아기’는 40살이 된 브리짓 존스(르네 젤위거)가 아기 엄마가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 열정과 애정’ 이후 12년 후 시점이다.
브리짓 존스는 마크 다시(콜린 퍼스)와 오랫동안 만났지만 헤어졌고, 다시 싱글이 된다. 존스는 일에 집중하지만, 부유한 미국인 잭(패트릭 뎀시)가 그 앞에 나타난다. 브리짓 존스는 마크와 잭 사이에서 갈등하고, 그 와중 뜻하지 않은 임신을 하게 된다. 존스는 두 사람 사이에서 누가 아기 아빠인지 궁금해한다.
이날 ‘브리짓 존스의 아기’ 공식 포스터가 함께 공개됐다. 전작 포스터에서 일기장을 들고 있던 브리짓 존스는 이제 아이패드를 들고 있다. 배우들 모습도 세월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