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전국 장맛비… 돌풍 + 천둥·번개

2016-07-01 07:00

add remove print link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금요일인 1일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금요일인 1일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다 서쪽 지방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된다.

2일까지 곳에 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시간당 2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기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부터 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과 전북 서해안 50∼100㎜(많은 곳 150㎜ 이상), 강원 동해안과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30∼80㎜, 경상남북도 동해안, 제주도, 울릉도·독도 20∼60㎜다.

해안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0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1.0∼3.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전망됐다.

전 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home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