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왕 랄프2'가 2018년에 나온다

2016-07-0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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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주먹왕 랄프2' 스틸컷 디즈니가 ‘주먹왕 랄프’(2012) 속편이 오는 2018년

영화 '주먹왕 랄프2' 스틸컷

디즈니가 ‘주먹왕 랄프’(2012) 속편이 오는 2018년 3월 9일 개봉한다고 페이스북 라이브로 1일(한국시각) 발표했다.

‘주먹왕 랄프2’는 리치 무어(Rich Moore), 필 존스턴(Phil Johnston)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무어 감독은 ‘주먹왕 랄프’, ‘주토피아’(2016)를 연출했었다. 존 스턴 감독은 두 작품에서 각본을 맡았었다.

배우 존 C. 라일리(John C. Reilly)가 주인공 랄프 목소리 연기를 다시 맡는다. 배우 사라 실버맨(Sarah Silverman) 바넬로피 목소리를 연기한다.

‘주먹왕 랄프2’에서 랄프는 아케이드 게임을 떠나 인터넷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무어 감독은 이날 페이스북 라이브에서 “이번에 랄프는 웹(Web)을 아수라장으로 만든다”고 밝혔다. 존스턴 감독은 “인터넷 세계는 랄프와 바넬로피를 보낼 수 있는 완벽한 장소”라고 덧붙였다.

전작 ‘주먹왕 랄프’는 1980년대 큰 인기를 끈 고전 게임 ‘다 고쳐 펠릭스’에서 건물을 부수는 악당으로 등장하는 랄프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주먹왕 랄프’는 전 세계에서 4억7120만 달러(약 5423억 원) 수익을 거뒀다. 2013년 열린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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