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전해진 씨스타 효린 미담

2016-07-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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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고양이를 내부순환로에서 구출 성공 한후 사람들이 많이 물어보셔서 이렇게 글을

몇일전 고양이를 내부순환로에서 구출 성공 한후 사람들이 많이 물어보셔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여의도에 동물병원 몇군대를 갔는데 일단 주인이 없는 고양이에 다리까지 다친거같으니 받아주질 않더군요 그래서 하는수없이 백지영누나가 다니는 동물병원 신사역까지 가서 검사를 받고 설명을 들으니 한쪽다리는 뼈가 부러졌고 다른한쪽은 다리가 멀쩡해 보이는데 신경이 죽어있더군요 골반쪽이 뼈가 많이 상해있고...... 일단 선생님이 진통제 주사를 놔주시면서 이런경우 수술을 한다고해도 신경이 죽은 다리쪽은 장애를 가지고 평생 살아야 한다 옆에서 이아이를 케어 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아무 걱정이 없는데 그렇지 않기때문에 돌볼사람이 없다면 수술을 한다고 해도 문제라고.... 일단 해결책을 서로 생각해 보기로 하고 동물병원에 맡겨놓고 전 일을 하러갔어요 그러다 밤 11시쯤.... 씨스타 효린이가 전화가 와서 아기 어디에 있냐고.... 씨스타 매니저 한테 상황설명 듣고 나한테 전화를 한거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에 맡겨놨다고하니 자기가 지금 바로 그 병원으로 가겠다고..병원주소 알려 달라고 해서 알려주고 한참뒤에 효린이가 전화가 와서 아기 상태 설명 다들었고 내가 아는 병원이 있는데 그쪽으로 데리고 가서 수술시키고 돌보겠다고.... 그때 효린이 멋지더군요 쉬운게 아닌데... 다음날 아침일찍 해외스케줄있는걸로 알고있는데 밤에 혼자 아기 고양이 치료하겠다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는거보고 솔직히 효린이가 다시 보이더라구요 정말 고맙기도 하고.... 멋지고....마음이 너무 착하더라구요 얼른 건강해져서 나도 뿌듯하게 아기 고양이를 보러 갔으면 좋겠네요 #고양이 #구출 #냥이 #백지영 #매니저 #최동열이사 #뿌듯 #씨스타 #효린 #대박착함 #다시보임 #수술 #비싸 #제발 #건강해지길

최동열(@ehdfuf)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연예기획사 뮤직웍스 최동열 이사가 씨스타 효린(25) 씨 미담을 소개했다.

지난 8일 최 이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 구조한 아기 고양이 영상과 함께 글을 올렸다. 그는 "며칠 전 고양이를 내부 순환로에서 구출 성공한 후 사람들이 많이 물어보셔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최 이사는 얼마 전 구조한 고양이를 데리고 병원에 갔지만 심각한 부상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밤 11시쯤 씨스타 효린이가 전화가 와서 아기 (고양이) 어디에 있냐고 (물었다.) 효린이가 전화가 와서 아기 상태 설명을 다 들었고 '내가 아는 병원이 있는데 그쪽으로 데리고 가서 수술을 시키고 돌보겠다'고 했다"고 했다.

이어 "다음 날 아침 일찍 해외 일정이 있는 거로 알고 있는데 밤에 혼자 아기 고양이 치료하겠다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거 보고 솔직히 효린이가 다시 보였다. 정말 고맙고 멋지고 마음이 너무 착하더라고요"라고 했다.

글을 본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효린 씨가 방송에 나오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데, 동물을 많이 아끼고 좋아하더라", "멋지다. 효린 씨는 좋은 친구다" 등 효린 씨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다.

효린 씨는 동물 애호가로 알려져 있다. 효린 씨는 집에서 고양이 3마리를 키우고 있다. 쉬는 날에는 유기견 보호 센터에서 봉사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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