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전해진 씨스타 효린 미담
2016-07-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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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고양이를 내부순환로에서 구출 성공 한후 사람들이 많이 물어보셔서 이렇게 글을
연예기획사 뮤직웍스 최동열 이사가 씨스타 효린(25) 씨 미담을 소개했다.
지난 8일 최 이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 구조한 아기 고양이 영상과 함께 글을 올렸다. 그는 "며칠 전 고양이를 내부 순환로에서 구출 성공한 후 사람들이 많이 물어보셔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최 이사는 얼마 전 구조한 고양이를 데리고 병원에 갔지만 심각한 부상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밤 11시쯤 씨스타 효린이가 전화가 와서 아기 (고양이) 어디에 있냐고 (물었다.) 효린이가 전화가 와서 아기 상태 설명을 다 들었고 '내가 아는 병원이 있는데 그쪽으로 데리고 가서 수술을 시키고 돌보겠다'고 했다"고 했다.
이어 "다음 날 아침 일찍 해외 일정이 있는 거로 알고 있는데 밤에 혼자 아기 고양이 치료하겠다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거 보고 솔직히 효린이가 다시 보였다. 정말 고맙고 멋지고 마음이 너무 착하더라고요"라고 했다.
글을 본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효린 씨가 방송에 나오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데, 동물을 많이 아끼고 좋아하더라", "멋지다. 효린 씨는 좋은 친구다" 등 효린 씨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다.
효린 씨는 동물 애호가로 알려져 있다. 효린 씨는 집에서 고양이 3마리를 키우고 있다. 쉬는 날에는 유기견 보호 센터에서 봉사 활동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