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1조 부자'가 들고 다니는 1억원 짜리 휴대폰

2016-07-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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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TV캐스트, tvN '바벨250'태국 '1조 부자'로 알려진 타논 바라야(39)가 한

네이버TV캐스트, tvN '바벨250'

태국 '1조 부자'로 알려진 타논 바라야(39)가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주목 받았다.

타논 바라야는 지난 11일 첫 방송된 tvN '바벨 250'에서 '태국 대표'로 출연했다. 타논은 "여러 군데에 투자를 하고 있는데 빌딩 렌트와 지붕 만드는 공장을 소유하고 있고 레스토랑 4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하 tvN '바벨 250'

그는 한 달 지출 금액이 약 9000만원이라고 말했다. 타논은 "(9000만원에는) 자동차 값을 포함하지 않았다. 차를 포함하면 상상할 수 없는 금액"이라며 "어떤 달에는 차를 사고, 어떤 달에는 오토바이를 산다"고 전했다.

타논은 오토바이 75대, 차 25대를 보유했다. 그가 한국에 들고 온 가방은 약 6600만원, 휴대폰은 1억2000만원이다.

타논은 "사람의 마음과 생각이 더 중요하다"며 "이런 것들은 외적인 것에 불과하다. 언제든지 구할 수 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바벨 250'은 브라질, 프랑스, 베네수엘라, 러시아, 중국, 태국, 한국 등 7개국에서 온 이들이 남해 다랭이 마을에 모여 모국어로만 소통하며 글로벌 공통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