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 대회에 출전한 한 여고생 선수 어깨

2016-07-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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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spotv 지난달 한 클라이밍 대회에 출전한 여고생 클라이밍 선수가 SNS에서 화제

이하 spotv

지난달 한 클라이밍 대회에 출전한 여고생 클라이밍 선수가 SNS에서 화제다. 대명여고에 재학 중인 고정란(17)양이다. (☞ 경기 영상 보기)

고 양은 귀여운 얼굴과는 달리 '광활한' 어깨를 지녀, 역시 클라이밍 선수답다는 탄성을 받았다. 고정란 선수는 여자 8강 3경기에서 이가희(17) 선수와 맞붙었지만 패했다.

이 대회는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스파이더가 주최한 ‘스파이더 한강 클라이밍 챔피언십’이다. '딥워터솔로잉'이라는 종목은 로프 같은 안전장치 없이 암벽을 오르다가 홀드를 놓치면 물에 빠지게 된다. 서울 반포한강시민공원 내 예빛섬에서 지난달 25일 오전부터 저녁까지 진행됐다.

여자부 1위는 사솔 선수가 차지했다. 2위는 김자인 선수, 3위는 김민선 선수였다. 남자부 1위는 김자비 선수가 차지했다. 천종원 선수가 2위, 채성준 선수가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워터클라이밍 종목은 최근 동호인과 스포츠 팬들 중심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신종 스포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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