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명 모두 탈출 못했다" 화염 휩싸인 버스 영상
2016-07-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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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CCTV+버스가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다. 화마가 지나간 버스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
유튜브, CCTV+
버스가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다. 화마가 지나간 버스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중국 CCTV+가 19일(이하 현지시각)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이다.
19일 오후 1시쯤 타이완 타오위안 공항 부근 고속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에서 불이 났다고 중국 상하이스트가 보도했다. 버스 안에는 랴오닝 성에서 온 중국인 관광객 24명과 여행 가이드, 운전기사 등 26명이 타고 있었다. 버스 안에는 어린이 3명도 탑승했다.
이들은 관광 일정을 모두 마치고 공항으로 가던 길이었다.
목격자들은 버스 앞 쪽에서 연기가 났고, 곧바로 버스가 도로 난간을 들이받고 불길에 휩싸였다고 말했다. 타이완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타이완 당국은 희생자들 유족이 타이완을 방문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사고 버스 / 이하 타이베이 로이터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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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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