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임신 관련 소문'에 홍상수 부인이 한 말

MBC '리얼스토리 눈'

홍상수 감독 아내가 '김민희 임신 관련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은 홍상수 감독 아내와 나눈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 감독 아내는 배우 김민희 씨가 "임신할 때까지 봐달라고 했다"는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홍 감독 아내는 "김민희가 임산할 때까지만 봐달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런 일 없었다. 그런데 인터뷰에는 내가 말한 것처럼 돼 있다. 어떻게 이렇게 썼을까. 믿기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언론에 공개된 김민희 씨 가족과 나눈 메신저 대화도 언급했다. 홍 감독 아내는 "김민희 가족과 나눈 카톡 대화가 악의적으로 편집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스토리를 읽고 완전 소설 썼구나 했다. 지금 죽을 맛이다"라고 덧붙였다.

홍상수 감독 아내는 "이혼 의사가 있냐"는 질문에 "난 절대 이혼 안 한다"고 강조했다.

홍 감독 아내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 씨 열애설이 보도된 이후 언론 인터뷰를 통해 여러 차례 이혼을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마르세유에서 열린 제27회 마르세유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 관계가 사실이냐"는 질문에 옅은 웃음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