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성매매 의혹' 보도 후 뉴스타파가 올린 글

2016-07-22 07:20

add remove print link

연합뉴스 삼성 이건희 회장(74) 관련 성매매 의혹을 제기한 탐사보도매체 '뉴스타파'가 보

연합뉴스

삼성 이건희 회장(74) 관련 성매매 의혹을 제기한 탐사보도매체 '뉴스타파'가 보도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뉴스타파'는 22일 공식 트위터에 "뉴스타파 걱정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저희는 두려워하지도 위축되지도 않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함께 하는 한 뉴스타파에 삼성 포비아는 없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뉴스타파'는 '삼성 이건희 성매매 의혹.. 그룹 차원 개입?'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21일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 4월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이건희 회장 성매매 의혹 동영상 파일을 입수했다"며 "동영상은 2011년 12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과 논현동 빌라에서 촬영됐다"고 주장했다.

'뉴스타파'가 공개한 동영상에는 이 회장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여성들에게 돈을 건네주는 모습과 성관계를 암시하는 듯한 대화 내용이 담겼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