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왁스에 결혼하자고 제안”

2016-07-2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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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절친 홍석천 씨와 왁스(조혜리) 우정이 눈길을 끌었다.네이버 TV캐스트, KB

연예계 대표 절친 홍석천 씨와 왁스(조혜리) 우정이 눈길을 끌었다.

네이버 TV캐스트, KBS2TV '해피투게더3'

연예계 대표 절친 홍석천 씨와 왁스(조혜리) 우정이 눈길을 끌었다.

21일 KBS2TV '해피투게더3'에는 '쇼윈도 친구' 특집으로 트와이스 쯔위와 지효, 홍석천, 왁스, 손대식, 박태윤 씨가 출연했다.

이날 홍 씨는 절친 왁스에게 결혼을 제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가끔은 왁스에게 결혼이나 해보자고 말한다"며 "얘가 전혀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이에 왁스는 "많다"고 반박했다.

이하 KBS2TV '해피투게더3'

홍 씨는 "저는 계속해서 결혼식을 올리자고 한다. 축의금 내고 다닌 게 아깝더라. 거둬들일때가 됐다. 저희 부모님도 찬성했다"고 했다. 이어 "5:5로 나누자고 했다. 얘가 손해될 것은 없다. 내 인맥이 더 많기 때문에"라고 덧붙였다.

왁스는 "오케이는 안 했는데, 흔들린 적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왁스는 홍 씨와의 관계에 대해 "절친이지만 쇼윈도 커플이다.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거시기'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왁스는 "(홍석천과) 여행을 자주 간다"고 했다. 홍석천 씨는 "둘이 한 방에서도 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박명수 씨는 "남녀가 친구가 될 수 있는 좋은 예"라고 했다.

이에 왁스는 홍 씨에게 "이거 예민할 수도 있는 문제야, 말 잘해야 해"라며, "나 이러다 시집 못가"라고 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