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루한 2022년까지 SM 소속, 수익 분배해야

2016-07-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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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크리스, 루한 / 위키피디아 SM 엔터테인먼트와 그룹 엑소(EXO) 멤버였던 크리

왼쪽부터 크리스, 루한 / 위키피디아

SM 엔터테인먼트와 그룹 엑소(EXO) 멤버였던 크리스, 루한 간 소송이 종결됐다.

21일 SM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태평양은 보도자료를 내고 SM과 크리스, 루한 간 한국에서 제기된 소송이 법원 화해권고 결정에 따라 종결됐다고 밝혔다.

법원 판결에 따르면 크리스와 루한은 2022년까지 SM 소속이다.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중국 등에서는 현지 매니지먼트와 활동하게 된다. 이때 발생하는 수익은 SM과 분배해야 한다.

이와 관련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엑소로서 향후 활동하는 일은 당연히 없다"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고 인터넷 매체 엑스포츠뉴스는 보도했다.

엑소 전 멤버였던 크리스는 2014년 5월 SM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며 그룹에서 탈퇴했다. 루한은 같은 해 10월 10일 SM을 상대로 동일한 소송을 제기했다.

법무법인 태평양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주식회사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와 크리스, 루한 간 한국에서 제기된 소송이 법원의 화해권고결정에 따라 종결되었습니다.

합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려드릴 수는 없지만, 법원의 결정 및 양 당사자 간의 합의에 따라 주식회사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와 크리스, 루한과 체결된 전속계약은 원계약대로 2022년까지 유효하게 존속함을 확인하였습니다. 크리스, 루한은 대한민국과 일본을 제외한 지역에서 에스.엠. 엔터테인먼트가 매니지먼트 권한을 위탁하여 활동을 하게 되며, 크리스, 루한은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에게 그에 대한 Revenue Share (매출 분배)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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