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공백기 때 8살 연하와 연애했다"

2016-07-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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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인스타그램 방송인 노홍철(37) 씨가 공백기 때의 연애 사실을 털어놨다.  노 씨는

노홍철 인스타그램

방송인 노홍철(37) 씨가 공백기 때의 연애 사실을 털어놨다.

 

노 씨는 22일 MBC FM4U '굿모닝 FM 노홍철입니다'에서 시련을 겪고 힘들어하는 한 청취자와 전화 인터뷰를 했다. (☞ 라디오 다시듣기)

청취자를 위로하던 노 씨는 "실은 저도 공백기 때 연애를 했었다. 정말 오랜만에 하는 연애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동안 만났던 이들이 동갑 아니면 한 살 많거나 적은 친구들이었는데, 처음으로 이번에 8살 어린 친구와 연애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어린 친구다 보니 그저 대견했다. 이성이면 스킨십도 하고 그래야 하는데 딸처럼 그냥 귀여워서 그러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연애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이성이 아닌 친구로 지내자며 헤어졌다"고 했다.

갑작스러운 노 씨 고백에 라디오 댓글창에 질문과 댓글이 쏟아졌다. 이에 노 씨는 "속 이야기가 훅 나왔다"며 실수한 것 같다고 자책했다.

  

노 씨는 2014년 11월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 자숙을 가진 후 1년만에 복귀했다.

'굿모닝 FM 노홍철입니다'는 매일 오전 7시~9시까지 방송한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