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가장 눈치 많이 보는 상사 유형 4가지

tvN '미생'

직장인들이 가장 눈치 보는 상사 유형이 공개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회사에서 눈치 보는 순간'을 주제로 한 설문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직장인 1255명이 참여했다.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 97.6%가 "직장에서 상사 눈치를 살폈던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가장 눈치를 많이 보게 되는 상사 유형은 '감정 기복이 심해서 그때그때 기분이 어떤지 살펴야 하는 상사(60%)'였다.

그다음으로 '업무 지시를 명확하게 하지 않아 헷갈리게 하는 상사(38.1%)', '윗사람 눈치 보면서 말을 자꾸 바꾸는 상사(31.7%), '사소한 업무 하나까지 모두 확인하는 완벽주의 상사(30.4%)'가 나왔다.

직장에서 가장 눈치 보이는 순간에 대한 조사 결과도 나왔다. 응답자 가운데 52%는 "퇴근시간이 지났는데 아무도 일어나지 않을 때 가장 눈치 보인다"고 답했다. 그다음으로 "연차나 휴가를 써야 할 때(43.2%)", "업무 공백으로 시간을 때워야 할 때 눈치 보인다(38%)"고 했다.

잡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