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 미래 이동수단 연구에 본격 나선다

2016-07-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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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PHY현대자동차가 ‘미래 이동 수단’을 위해 새로운 연구소를 만들었다.현대자동차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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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미래 이동 수단’을 위해 새로운 연구소를 만들었다.

현대자동차는 미래 이동 방식과 고객 라이프 스타일을 연구할 ‘프로젝트 아이오닉 랩’이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스타트업 캠퍼스에서출범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미래교통과 이동수단에 관한 다양한 연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제 ‘아이오닉 랩’이 해당 분야 미래사회의 변화를 예측하는 싱크탱크로 기능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오닉 랩’은 미래 이동수단 변화를 예측하고, 시나리오를 도출하기 위해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을 도입했다. ‘개방형 혁신’은 기업이 외부 대학·연구소 기술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말한다.

‘프로젝트 아이오닉 랩’은 집단지성 방식을 활용해 미래 이동수단 연구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젝트 아이오닉 랩’은 연구 기획과 운영을 맡은 서울대 한국미래디자인연구센터 대표 이순종 교수 등 연구원 10명으로 구성됐다. 미래·사회·공학·예술 분야 전문가 10명도 자문단으로 합류했다.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아이오닉 랩’이 가진 최종 목표는 ‘이동의 자유로움’이다. 현대자동차는 이를 구현하기 위해 4대 핵심 연구 영역을 제시했다.

▲ 필요할 때 쉽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자유로움

▲ 일상과 차 안에서의 생활의 경계가 없는 자유로움

▲ 이동 과정의 불편함과 사고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움

▲ 한정된 에너지원과 환경 오염으로부터 자유로움

이날 개소식에서 ‘아이오닉 랩’은 첫 성과물로 자동차 산업에 영향을 미칠 미래 트렌드 12개를 선정한 ‘2030 미래 메가트렌드’를 발표했다.

‘아이오닉 랩’은 미래 트렌드로클라우드 컴퓨팅·빅데이터 분석 기술의 진화에 따른 ‘초연결 사회’,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사회인 ‘초고령화 사회’, 대체 에너지 발굴 및 기술이 고도화된 ‘녹색 사회’ 등을 꼽았다.

현대자동차 마케팅사업부 조원홍 부사장은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미래 이동 수단과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의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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