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치마속 찍다 '강력계 형사'에 걸린 남자 영상
2016-07-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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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유튜브, 연합뉴스 TV최근 출근길 여자 치마 속을 몰래 찍던 남성이 경찰 강력계(강력
이하 유튜브, 연합뉴스 TV
최근 출근길 여자 치마 속을 몰래 찍던 남성이 경찰 강력계(강력팀) 형사에게 걸렸다. 연합뉴스TV는 23일 당시 장면을 찍은 영상을 단독 보도했다.
직장인 손모(35) 씨는 에스컬레이터에서 한쪽 다리를 위쪽 계단에 걸쳤다. 그리고 다리 위에는 카메라가 켜진 스마트폰을 놓았다. 앞에 있던 여성 몰카를 찍기 위해서였다.
그 때 에스컬레이터를 걸어올라가던, 서울 남대문경찰서 강력팀 한왈돈 경위가 이 장면을 목격했다. 한 경위는 당시 출근 중이었다.
수상한 낌새를 느낀 한 경위는 손 씨를 뒤따라가 검문을 요청한 뒤 붙잡았다. 또 손 씨 스마트폰에 있던 몰카 영상을 확인하고 자백을 받아냈다.
손 씨는 지난 4월부터 지하철 등에서 10여 차례 몰카를 찍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같은 혐의로 손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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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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