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1위에 눈물 쏟은 여자친구

2016-07-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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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친구가 왈칵 눈물을 쏟았다.24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원더걸스

걸그룹 여자친구가 왈칵 눈물을 쏟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원더걸스와 여자친구, 씨스타가 1위를 두고 경합을 펼쳤다.

원더걸스는 '와이 소 론리(Why So Lonely)', 여자친구는 '너 그리고 나(NAVILLERA)' 그리고 씨스타는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으로 7월 넷째 주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1위를 차지한 건 최종 점수 10,328점으로 원더걸스(7,525점)와 씨스타(4,688점)를 앞선 여자친구였다.

이하 SBS '인기가요'

여자친구 멤버 소원은 "버디(팬클럽)에게 항상 고맙다는 말밖에 못 해서 미안하고 고맙다"며 수상소감을 시작했다. 소원은 "안 보이는 곳에서 고생하는 여자친구 스태프분들도 감사하다"며 "자주 말하지 못했지만 여자친구 멤버 6명 부모님께도 감사하다"고도 말했다.

이어서 소원이 "항상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는 동안 멤버 예린과 엄지, 은하 등이 감정에 북받친 듯 무대에서 눈물을 흘렸다. 다른 멤버들도 눈가를 적시며 울음을 참았다.

여자친구는 SBS MTV '더 쇼'와 MBC MUSIC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에 이어 '인기가요' 1위를 함으로써 5관왕을 달성했다.

이날 '인기가요'에서 여자친구가 부른 '너 그리고 나(NAVILLERA)' 무대 영상이다.

네이버 TV캐스트, SBS '인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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