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 처음으로 BMW 운전석에 앉아본 아이들 영상

2016-07-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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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BMW Korea초등학교 아이들이 BMW 자동차 운전대를 잡았다.지난 21일 BM

유튜브, BMW Korea

초등학교 아이들이 BMW 자동차 운전대를 잡았다.

지난 21일 BMW Korea는 '세계 최연소 BMW 드라이버 탄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11살 정도 된 어린아이들이 등장했다. 지난 4월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했던 자동차 영재 김건 군의 모습도 보였다. 나이는 어리지만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꿈으로 '운전해보기'나 '카레이서'를 꼽았다.

이하 BMW Korea

아이들이 꿈을 이루려면 10년 정도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 이들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를 찾았다. 전시된 자동차들을 둘러보던 아이들은 "한 번 운전해볼래?"라는 말에 "나 운전 한 번도 안 해봤는데"라며 당황했다.

아이들은 액셀과 브레이크, 핸들 조작 정도의 간단한 설명을 듣고 트랙을 달렸다. 무전기로 "천천히", "더 꺾어야 돼"같은 인스트럭터의 지시를 들으며 무사히 트랙을 완주했다.

아이들이 탄 BMW 320d 바깥 측면에는 실제 자동차 운전을 담당한 드라이버가 탑승해 있었다. 이 드라이버는 창 너머로 아이들의 조작을 비슷하게 따라 하며 안전하게 아이들의 꿈을 이뤄줬다.

운전 체험을 마친 아이들은 "운전하니까 내가 최고가 된 느낌이었다", "미리 꿈을 이룬 것 같아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영상은 25일 오후 조회 수 122만 회를 넘어서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BMW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