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가 방송에서 말한 설리와 '첫 키스'

2016-07-2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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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다이나믹 듀오 최자(36) 씨가 배우 설리(22) 씨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최자

그룹 다이나믹 듀오 최자(36) 씨가 배우 설리(22) 씨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최자 씨는 25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셀프 디스 코믹 클럽, 디스코'에 출연해 설리 씨와의 첫 만남부터 첫 키스까지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최자 씨는 첫 열애설 보도 사진을 보며 "당시에는 아무 사이도 아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문자 주고받고 하다가 '맛있는 거 먹는 거 좋아한다'고 하더라"며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고 하기에 '맥주 한 잔 하자'고 해서 만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하 네이버 TV 캐스트, SBS '셀프 디스 코믹 클럽'

최자 씨는 첫 만남에서 설리 씨에게 반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사심이 완전히 없지는 않았다"며 "(첫 보도 사진이 찍힌 날) 저 만의 1일이 시작됐다"고 했다.

두 사람이 처음 알게 된 것에 대해서는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 씨 소집해제 축하해주러 간 자리에 우연치 않게 그 친구(설리 씨)도 온 것"이라며 "전화번호는 내가 물어봤다"고 말했다.

최자 씨는 설리 씨와 첫 키스에 대해 "자연스럽게 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새로운 음악 작업하면서 음악을 만들고 있을 때 마음에 드는 부분이 나와서 '같이 들어볼래' 하다가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최자 씨와 설리 씨는 2013년 열애설에 휩싸인 뒤 이듬해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당시 최자 씨는 "속 시원한 해명을 하지 못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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