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터가 '몸무게 신경쓰지 말라'고 하는 이유
2016-07-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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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미국 헬스 블로거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몸무게에 큰 의미를 두지 말라"고 조언
한 미국 헬스 블로거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몸무게에 큰 의미를 두지 말라"고 조언했다.
27일(이하 현지시각) 유명 다이어트 블로거 켈시 웰스(Kelsey Wells)는 인스타그램에 본인 사진 세 장을 게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차례로 웰스 몸무게가 65kg(145파운드), 54kg(122파운드), 63kg(140파운드) 당시 촬영한 사진이다. 63kg는 현재 웰스 몸무게다.
현재 웰스 몸무게는 두 번째 사진(54kg) 당시보다 약 9kg 더 많이 나가지만, 훨씬 건강하고 날씬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웰스는 인스타그램에 "제발 체중계에 적힌 숫자에 목을 매지 말라"며 "54kg 때 보다 몸무게도 많이 나가고 바지도 더 큰 사이즈를 입지만, 훨씬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몸무게가 다이어트를 하는 모든 이들에게 성과 기준이 되질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5월에는 한 유명 다이어트 블로거가 친근한 본인 뱃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각도에 따라 몸매가 좋아 보일 수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며 "안 좋아 보일 때로 몸매를 판단해 자신감을 낮출 필요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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