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바지 입은 여성 지나갈 때 남성 반응 영상

영국 런던에서 촬영된 실험 영상이다. 큰 엉덩이를 가진 여성이 아주 짧은 반바지를 입고 지나갔을 때 남성들 반응을 담았다.

영상은 지난 22일(현지시각) 유튜브에 공개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보도에 따르면 장소는 영국 런던에 있는 하이드 공원(Hyde Park)였다. 케이신 와이틀리(Kaysheen Whiteley·24)라는 여성이 남성들 앞을 지나갔다.

잔디밭에서 마주 보고 앉아 있던 커플. 와이틀리가 지나가자 남성은 자동으로 눈이 돌아갔다. 여자친구는 남자친구 뺨을 때렸다.

영상 취지를 소개하던 남성 두 명 역시 마찬가지였다. 실험 내용을 소개하던 남성은 갑자기 말을 하지 못했다.

공원에 누워 선탠을 하던 남성 두 명이 있었다. 한 명은 엎드린 채 등을 선탠하고, 한 명은 바로 누워 가슴과 배를 선탠하고 있었다. 바로 누운 남성이 와이틀리를 발견하고는 다른 한 명에게 "저길 보라"고 말하는 듯 흔들었다. 그리고는 둘다 웃었다.

중요 부위(?)를 긁적이는 남성도 있었다. 이 남성은 블러 처리됐다. 휴대 전화를 이용해 여성을 촬영하는 남성도 있었다. 그 역시 블러 처리됐다.

영상 처음에 등장했던 커플이 영상 마지막에도 나왔다. 여자친구는 단단히 화가 난 모습이었다. 남자친구는 해명하려는 모습이었지만, 여자친구는 자리를 떴다.

영상은 27일 오후 1시 기준 유튜브에서 조회 수 6만 회, 페이스북에서는 63만 회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