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고정설·노홍철 복귀설' 언급한 김태호 PD

2016-07-2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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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김태호(41) PD가 '양세형 고정설'과 '노홍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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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김태호(41) PD가 '양세형 고정설'과 '노홍철 복귀설'에 대해 언급했다.

김 PD는 29일 TV리포트에 "무한도전 팬들 사이에 노홍철 씨에 관한 믿음이 있는데, 바로 무한도전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노 씨를) 합류시킬 수 있다는 게 아닐까 한다"며 "하지만 노 씨는 복귀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고 했다.

김 PD는 "무한도전에 두 번 다시 피해를 줄 수 없다는 이유"라며 "(이는 노 씨가) 본인보다 무한도전을 더 소중히 생각하다보니 내린 결과"라고 덧붙였다.

김 PD는 '무한도전'에서 최근 고정 멤버 못지 않은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개그맨 양세형(31) 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PD는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김 PD는 "(양 씨가) 고정이냐, 아니냐보다 한 주 한 주 '무한도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 자체가 더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며 "(무한도전) 멤버들이나 제작진 모두 고마워한다"고 했다.

양 씨는 지난 4월 '퍼펙트 센스' 특집에 출연해 '무한도전'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무한상사', '릴레이툰', '귀곡성', '분쟁조정위원회' 등에 출연하며 숨겨져 있던 예능감을 뽐내 팬들로부터 '차기 고정 멤버'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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