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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도 해킹 실력 겨루는 '해커톤 대회' 열린다

2016-07-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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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운빨로맨스'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대학생이라면 주목하자.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나

MBC '운빨로맨스'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대학생이라면 주목하자.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나 볼법한 '해커톤(Hackathon) 대회'가 국내에서 열린다.

'해커톤 대회'는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다. 프로그램 개발자, 설계자 등이 팀을 이뤄 아이디어를 내고, 소프트웨어를 개발해낸다. 한 장소에서 쉼 없이 프로젝트를 완수해야 한다는 점이 마라톤과 닮았다. 해커톤 대회는 2000년대 중·후반부터 현재까지 IT 회사들이 밀집된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진행돼 오고 있다. 실리콘 밸리에는 구글, 애플 등 글로벌 IT 회사가 밀집해 있다.

현대자동차는 '커넥티드 카'에 관한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커넥티드 카'는 통신망과 연결돼 양방향 인터넷, 모바일 서비스 사용이 가능한 차량이다. '커넥티드 카'에 소프트웨어 기술은 매우 중요하다.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운전자는 원격으로 차량을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다.

차량에 탑승한 사람들은 차량에서 날씨, 뉴스 등의 정보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스트리밍 서비스로 음악, 영화 등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SNS이용도 가능하다.

대회 참가자들은 '커넥티드카와 관련된 주제로 제한된 시간 동안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 도출, 빅데이터 처리, 빅데이터 프로파일링, 개인화 서비스 재현 등을 통해 프로젝트를 완수하는 능력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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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신청은 다음 달 9일 까지다.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대학생은 물론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현대자동차 해커톤 행사 전용 사이트(☞바로가기)에서 하면 된다.

현대자동차 ‘해커톤 대회’ 일정이다.

날짜 : 8월 22일 ~ 23일 (30시간 동안 개최)

장소 :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JBK 컨벤션 센터

참가대상 : 대학생 또는 일반 소프트웨어 개발자(※ 개인 또는 최대 3명으로 팀을 꾸려야 한다)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우수한 결과물을 낸 참가자에게는 상금과 혜택이 주어진다. 1등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채용전환형 인턴 기회 또는 채용 전형 혜택도 있다. 채용 전형 혜택은 서류 심사와 인적성 검사 면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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