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무도' 최종 하차에 박명수가 한 말

2016-07-29 17:10

뉴스1 개그맨 정형돈 씨가 MBC '무한도전'에서 최종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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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형돈 씨가 MBC '무한도전'에서 최종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박명수 씨가 서운함을 표했다.

박명수 씨는 29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마지막 곡으로 '멋진 헛간'을 선곡했다. 그는 이 곡을 소개하며 "끝 곡은 의미 있는 곡"이라고 말했다. '멋진 헛간'은 '무도가요제'에서 정형돈 씨와 밴드 혁오가 함께 부른 곡이다.

박명수 씨는 "형돈 씨와 함께 일하지 못하게 돼 마음이 안 좋다"며 "(정형돈 씨와) 통화도 했다. 의견을 존중한다"고 전했다.

이어 "빨리 몸이 좋아져서 웃으면서 인사드리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며 "형돈아 파이팅"이라고 외치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오전 정형돈 씨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 씨가 '무한도전'에서 최종 하차한다고 밝혔다.

정형돈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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