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SNS 말투 논란에 결국 '비공개 전환'

2016-07-3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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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씨 인스타그램 배우 하연수 씨가 SNS에서 말투로 인한 논란에 휩싸였다. 하연수 씨

하연수 씨 인스타그램

배우 하연수 씨가 SNS에서 말투로 인한 논란에 휩싸였다.

하연수 씨는 지난 15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작가 지기스문트 리히니 작품 사진을 올렸다. 그는 작가 이름을 태그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이 올라오자 한 팬은 하연수 씨에게 "실례지만 사진 가운데 작품이 뭔지 알고 싶은데 방법이 없냐"고 물었다. 이에 하연수 씨는 "제가 태그를 해 놓았는데"라며 "구글링 하실 용의가 없어보이셔서 답변 드립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SNS상에서는 하연수 씨의 다소 까칠한 말투를 둘러싼 논란이 일어났고 네티즌들은 하연수 씨가 지난 6월 작성한 글에 대해서도 문제삼았다.

하연수 씨는 지난 달 2일 '아시아 하프 페스티벌 2016 라이징스타 콘서트'에 다녀온 후 "하프의 대중화를 위해 공연도 많이 챙겨보고 연주도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하 하연수 씨 페이스북

이에 한 팬은 "대중화 하기엔 가격의 압박이 너무 세다"는 댓글을 달았다. 하지만 하연수 씨는 "인류 최초의 악기인 리라에서 기원한 것이 하프"라며 플룻에도 다양한 가격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잘 모르시면 센스 있게 검색을 해 보신 후 덧글을 써주시는게 다른 분들에게도 혼선을 주지 않고 이 게시물에 도움을 주시는 방법"이라 말했다.

이후 네티즌은 "인류 최초 악기는 리라가 아니라 플룻"이라 지적하며 하연수 씨 말투를 따라하며 다소 비꼬는듯한 댓글을 달았다. 논란이 이어지자 하연수 씨는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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