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때 테러 피해 예방하는 5가지 방법

인터넷 커뮤니티, SNS에서는 "코란 1장 정도는 외우고 있어야 살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온다. 테러를 완벽하게 피할 수는 없다. 그러나 미국 국무부 등은 테러 위협에 대한 주의사항을 발표하고, 안전 수칙을 꼭 지킬 것을 당부하고 있다. 테러 예방을 위해 여행 때 지켜야 할 5가지 수칙을 소개한다.

1. 공항은 사람이 없는 시간에 가라

국제공항은 테러리스트가 노리는 대표적인 장소로 알려져 있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기 때문이다. 세계 각국 정부와 전문가들은 비행기 시간을 조정해 가급적이면 사람이 많이 붐비는 시간에 공항에 가는 것을 피하라고 당부한다.

2. 상징적인 장소는 최대한 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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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리스트들은 해당 국가의 상징적인 장소를 타깃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랜드마크 같은 상징적인 장소를 방문하는 것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어쩔 수 없는 경우라면 짧게 머무르는 것이 좋다.

3. 축제, 행사 때는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라

프랑스 니스 차량 테러도 프랑스 국경일 축제 행사 도중 발생했다. 축제, 행사 때는 사람이 많이 모여 있어 테러리스트 표적이 될 수 있다.

4. 언론 동향을 수시로 확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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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 사고나 테러가 발생하지는 않았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이에 따라 여행 스케줄을 조정해야 한다. 뉴스, 인터넷 등을 통해 해당 국가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또, 현지 영사관, 대사관 연락처를 숙지해 안정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5. 최악의 경우, 침착하고 신속하게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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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테러, 총기 테러가 발생하는 최악의 경우, 침착하고 신속하게 행동해야 한다.

만약 폭탄 테러가 발생한다면 바닥에 즉시 양팔과 팔꿈치를 붙여 엎드려서 심장과 가슴을 보호해야 한다. 또 손으로 귀와 머리를 감싸 두개골을 보호하고 폭발이 종료되면 낮게 엎드린 자세를 하고 폭발 지점 반대 방향으로 대피해야 한다.

총기 테러가 발생한다면 크고 단단한 벽 등 총격 방어가 가능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또, 표적이 되지 않게 낮은 자세로 최대한 조용히 이동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