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때 숙면하는, 에어컨·선풍기 사용 시간
2016-08-0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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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ckr요즘처럼 찜통더위가 계속될 때 잠을 자기 쉽지 않다. 그렇다고 밤새도록 에어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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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찜통더위가 계속될 때 잠을 자기 쉽지 않다. 그렇다고 밤새도록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틀자니 전기세 걱정, 감기 걱정이 들기 마련이다.
그러면 숙면을 위해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얼마나 사용하면 좋을까. 1일 조선일보에 이에 대한 의학전문가 의견이 실려 눈길을 끌었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박희민 교수 말은 이렇다.
여름엔 우리 몸이 더위에 적응하는 것이 필요한데 온종일 에어컨·선풍기 바람을 쐬다가 외출하면 몸이 적응을 못 해 온열 질환 발생 위험을 더 높일 수 있다.
특히 밤에는 타이머 등을 이용해 잠자기 전과 기상하기 전 2시간씩 정도만 에어컨·선풍기를 사용하는 게 숙면에 도움이 될 것이다.
매체는 숙면을 위해 에어컨 온도는 약 26도로 맞춰주면 좋다고 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 폭염 발생일수는 5.5일이었다. 평년(3.9일)을 크게 웃도는 수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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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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