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비, '쇼미5' 결승전서 부르려한 신곡 라이브
2016-08-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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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초보랩퍼 LCM2일 0시 래퍼 슈퍼비가 신곡 '내 이름은 슈퍼비'를 각종 음원 사
2일 0시 래퍼 슈퍼비가 신곡 '내 이름은 슈퍼비'를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했다. 영상은 슈퍼비가 선보인 공연을 팬이 촬영한 것이다.
내 이름은 슈퍼비는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 5' 결승전을 위해 슈퍼비가 준비했던 곡이다. 최종 2인이 비와이와 씨잼으로 결정되면서 이 곡은 방송에 공개되지 못했다.
내 이름은 슈퍼비는 슈퍼비 특유의 솔직하고 재치있는 가사와 프로듀서 기리보이 비트가 어우러진 곡이다.
난 우리집에 컴퓨터가 없었으면 해. 엄마 아빠는 매일 내 이름을 인터넷에 나 몰래쳐.
Superbee 욕 가득한 악플. 또 글들에 나보다 더 슬퍼해
I wanna be happy 또 가족들의 smile. 호감 이미지면 난 어땠으려나
고등학교 배식 받게 생긴 얼굴에 더 약해 보이지 않으려 센 척을 해
여전히 열여섯 동생하고 침대에서 레슬링하고 놀아도 래퍼는 강해 보여야 돼서
가끔 크게 지치고 또 슬퍼져도 그저 랩이 유일해서 난 신발끈만 묶어
슈퍼비는 쇼미더머니 시즌 5에서 비와이, 씨잼과 더불어 최종 3인에 선정됐다. 그가 방송에서 선보인 마지막 무대는 프로듀서 도끼, 더콰이엇과 함께한 '공중도덕 part 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