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매와 아버지가 만났다" 이수만 대표와 원조요정 SES

2016-08-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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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누르면 해당 계정으로 이동합니다 / 인스타그램, 슈 '원조 요정' S.E.S 세 멤

사진을 누르면 해당 계정으로 이동합니다 / 인스타그램, 슈

'원조 요정' S.E.S 세 멤버가 이수만 대표와 만났다.

11일 슈는 같은 S.E.S 멤버 바다, 유진,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테이블에 둘러앉은 네 사람은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가운데에서 슈는 활짝 웃으며 브이자를 그렸다.

슈는 "세 자매와 아버지가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시간이 정말 빠르다. 여기 앉은 자리에서 느낀 것은 회전목마를 타고 시간이 뒤돌아가는 것 같았다"고 했다. 그는 "여기가 우리 아지트가 될 거다. 아버지 이름으로 먹을 거다. 매일"이라며 장난기 섞인 말도 남겼다.

팬들은 S.E.S 다시 뭉쳐달라", "데뷔 20주년 앨범 냈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을 시작으로 지난 1997년 데뷔한 S.E.S는 SM엔터테인먼트 1호 걸그룹이다. S.E.S는 2002년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멤버들은 함께 자선 활동을 하는 등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