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아들 민국이, 여자에게 두 번이나 차였다"

2016-08-12 08:30

add remove print link

곰TV, TV조선 '엄마가 뭐길래'방송인 김성주(43) 씨가 아들 김민국(12) 군 연애사

곰TV,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방송인 김성주(43) 씨가 아들 김민국(12) 군 연애사를 공개했다.

11일 밤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전 축구선수 겸 방송인 안정환(40) 씨 가족이 김성주 씨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 씨는 안정환 씨 딸 안리원 양에게 “남자친구가 있느냐”고 물었다. 안 양은 “없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김 씨는 “민국이는 대놓고 이야기하던데”라며 “벌써 두 번이나 차였다”고 말했다. 안정환 씨 가족은 웃음을 터뜨렸다.

안 씨가 “아빠 닮아서 많이 차이고 다니는구나”라고 농담했다. 김 씨는 “그런가 봐. 속상해 죽겠어”라고 했다.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김 씨는 “(민국이가) 좋아한다고 고백하면, (고백받은 아이들이) 다 민국이에게 전학을 가래”라고 말했다. 김 씨는 “누가 해코지를 하나. 그래서 (민국이가) 슬퍼했어. 두 번이나”라고 덧붙였다.

김성주 씨 아들인 김민국 군은 지난 2013년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었다.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