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인정" 비버 게시물에 고메즈가 남긴 댓글

2016-08-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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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가수 저스틴 비버가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모델 소피아 리치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

팝 가수 저스틴 비버가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모델 소피아 리치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옛 연인 셀레나 고메즈가 댓글을 달았다.

클릭하시면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이동합니다 / 인스타그램, 저스틴 비버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22)는 14일(이하 현지시각) 인스타그램에 소피아 리치(Sofia Richie·17)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지나친 악플이 계속되면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할 것"이라며 "진짜 내 팬이라면 이렇게 행동할 리가 없다"고 적었다.

해당 게시물을 본 일부 팬과 네티즌은 "팬들을 협박하냐"며 분노했다. 게시물에 전 여자친구이자 팝 가수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도 댓글을 달았다.

고메즈는 "악플을 감당할 자신이 없으면 여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올리지 말라"며 "두 사람만 소중히 간직하면 될 것"이라고 적었다.

셀레나 고메즈는 "팬들을 미워하지 말라"며 "아무도 없었을 때 널 지켜주고 사랑해준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을 본 저스틴 비버도 답을 달았다. 그는 고메즈에게 "유명세를 얻기 위해 날 이용한 사람이 나에게 비난의 화살을 날린다"고 적었다.

이에 셀레나 고메즈도 가만있지 않았다. 그는 "수차례 바람을 피웠던 사람이 용서하고 곁에 머문 사람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린다"며 "팬들이 화날 만하다"고 덧붙였다.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는 지난 2011년 교제를 인정한 이후부터 이별과 재결합을 반복해왔다.

Selena Gomez(@selenagomez)님이 게시한 사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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